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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vs 자녀장려금, 동시 신청 가능할까?

by 헬프J 2026. 2. 3.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뭐가 다를까?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지원 대상과 목적이 다른 별개의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자녀장려금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두 제도는 각각의 자격 조건이 있지만,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동시에 신청해서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vs 자녀장려금, 핵심 차이점 3가지

첫 번째 차이점은 소득 기준입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다릅니다.

 

단독 가구는 연간 총소득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4,0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반면 자녀장려금은 가구 유형 구분 없이 부부 합산 총소득이 7,000만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지급 대상입니다.

 

근로장려금은 18세 이상 근로자나 사업자 중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에게 지급됩니다.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소득 조건만 충족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자녀장려금은 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가구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가 없으면 아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세 번째 차이점은 지급액 계산 방식입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과 총소득에 따라 최대 165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자녀장려금은 자녀 수에 따라 1인당 최대 100만원씩 지급되므로,

자녀 2명이면 200만원, 3명이면 3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차이점을 이해하면 내가 어느 제도에 해당하는지,

또는 두 제도를 모두 신청할 수 있는지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간단하게 자격 조회가 가능하니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동시 신청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동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두 제도는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므로,

근로장려금 자격 조건과 자녀장려금 자격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한 번의 신청으로 두 장려금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 2명을 둔 홑벌이 가구의 연간 총소득이 3,000만원이라면

근로장려금 최대 285만원과 자녀장려금 200만원을 합쳐 총 485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에 들어가면,

자녀가 있는 경우 자동으로 자녀장려금 신청 화면도 함께 나타납니다.

 

별도로 두 번 신청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절차로 모두 처리되므로,

신청자 입장에서는 추가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 제도 모두 재산 요건이 있습니다.

 

2025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00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2억원 이상인 경우 지급액의 50%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재산 요건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에 공통으로 적용되므로,

재산이 기준을 초과하면 두 제도 모두 신청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가구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지급액 계산 방법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경우

총 지급액은 가구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가장 간단한 계산 방법은 근로장려금 지급액과

자녀장려금 지급액을 각각 확인한 후 합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 1명을 둔 단독 가구의 연간 총소득이 1,500만원이라면,

근로장려금은 약 120만원, 자녀장려금은 100만원으로 총 2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2명을 둔 맞벌이 가구의 연간 총소득이 3,500만원이라면 근로장려금은 약 250만원,

자녀장려금은 200만원으로 총 4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지급액은 소득 구간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라지므로,

국세청 홈택스의 장려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에 총소득과 자녀 수를 입력하면 예상 지급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장려금 신청 시 놓치기 쉬운 실수 3가지

첫 번째 실수는 소득 기준을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의 소득 기준이 다르므로,

근로장려금 대상이 아니어도 자녀장려금은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 합산 소득이 5,000만원인 맞벌이 가구는

근로장려금 대상이 아니지만, 자녀가 있다면 자녀장려금은 신청 가능합니다.

 

두 번째 실수는 신청 기간을 놓치는 것입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모두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기신청을 받습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해당 연도 지급을 받을 수 없으므로, 5월 초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기신청을 원하는 경우 상반기는 9월, 하반기는 3월에 신청해야 합니다.

 

세 번째 실수는 작년에 신청했으니 올해는 자동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장려금은 매년 새롭게 신청해야 하며, 자동 신청되지 않습니다.

국세청에서 신청 안내 문자를 보내주지만,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도 있으므로

본인이 직접 신청 기간을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장려금 동시 신청하는 방법

장려금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 접속한 후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면,

메인 화면에 장려금 신청 배너가 나타납니다.

 

배너를 클릭하면 본인의 소득, 재산, 가구원 정보가 자동으로 조회되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 자격 여부가 함께 표시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추가로 나타나며,

자녀 수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녀장려금 예상 지급액도 함께 계산됩니다.

모든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 버튼을 누르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이 동시에 완료됩니다.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심사 결과가 나오며, 9월 말에 신청 계좌로 지급액이 입금됩니다.

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와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자격 조건을 충족한다면 반드시 신청해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