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수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년에도 상생페이백 제도를 지속 시행합니다.
카드 사용액이 일정 기준보다 늘어난 국민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환급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지급일과 사용기간을 놓치면 혜택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일정과 조건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상생페이백 신청 대상, 지급 구조, 카드사별 신청방법, 사용처, 유효기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상생페이백 제도의 개념과 목적
상생페이백은 전년도 카드 사용액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소비가 증가한 국민에게 정부가 일부 금액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름 그대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소비자는 환급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시행 기간: 2025년 9월~11월
- 기준: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 대비 증가분의 20%
- 지급 한도: 월 최대 10만 원, 3개월 누적 최대 30만 원
- 지급 형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 전용)
상생페이백은 단순한 캐시백이 아닌, 정부의 소비 진작형 환급 프로그램입니다.
환급금이 전통시장 및 중소가맹점에서만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형 유통망과의 경쟁 속에서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청 자격 및 참여 조건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한 국민 및 외국인입니다.
- 만 19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 2024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 이력이 있는 자
- 국내에 주소를 둔 거주자(외국인 등록자 포함)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진행됩니다.
첫 주(9월 15일~19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이후 기간에는 자유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이 필수이며, 1인당 1개 카드만 등록 가능합니다.
지급일 및 환급 구조
상생페이백 지급일은 전월 사용분 기준 매월 15일입니다.
예를 들어 9월 카드 사용분은 10월 15일에, 10월 사용분은 11월 15일에 환급됩니다.
다만 카드 결제 승인 지연이나 취소 건이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은 다음달로 이월될 수 있습니다.
지급 형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각 카드사 또는 제로페이 앱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지급 알림은 문자 메시지로 통보되며, 별도의 현금입금은 없습니다.
사용기간 및 유효기간
지급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입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다만 정책 변화로 인한 조기 종료나 추가 지급 기간 연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종이형·카드형·모바일형으로 나뉘지만, 상생페이백은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만 지급됩니다.
제로페이 가맹점 QR코드 결제 또는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한 바코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 및 제한 업종
- 사용 가능: 전통시장, 지역 상점가, 슈퍼, 식당, 미용실, 병원 등 소상공인 가맹점
- 사용 불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편의점 일부 브랜드, 유흥·사행업소
- 사용처 확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 조회
특히 쿠팡, 네이버쇼핑, G마켓 등 온라인 결제는 실적 산정 및 사용처 모두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제 전에 반드시 매장이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드사별 신청 절차 요약
| 카드사 | 신청 방법 | 비고 |
|---|---|---|
| 국민카드(KB) | KB국민카드 앱 → 이벤트 → 상생페이백 신청 | 본인 카드만 가능 |
| 신한카드 | 신한플레이 앱 → 혜택 → 상생페이백 메뉴 | 체크·신용 모두 지원 |
| 삼성카드 | 삼성카드 앱 → 이벤트 페이지 접속 | 간편인증 필수 |
| 롯데카드 | 롯데카드 앱 → 공지사항 → 정부상생페이백 신청 | PC 신청 불가 |
상생페이백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의 차이
두 제도 모두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하지만, 구조와 목적이 다릅니다.
- 상생페이백: 소비 증가분에 대한 환급형 정책 (소비 후 보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직접 구매형 상품권 제도 (소비 전 할인 구매)
따라서 상생페이백은 일정 기간 소비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온누리상품권은 사전 충전 후 할인(최대 10%)을 적용받는 방식입니다.
두 제도를 병행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체크카드 사용도 인정되나요?
네,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인정됩니다. 다만, 법인카드는 제외됩니다.
Q2. 가족카드로 사용해도 실적이 쌓이나요?
기준은 대표카드 소유자 기준으로 합산됩니다.
Q3. 상품권 지급일을 놓쳤습니다. 다시 받을 수 있나요?
기한 내 신청한 경우 자동 지급되며, 미신청자는 지급 불가입니다.
Q4. 유효기간이 끝난 상품권은 환불 가능할까요?
아니요,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되지 않습니다.
Q5. 상생페이백과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사용할 수 있나요?
네. 동일 가맹점에서 중복 결제가 가능합니다.
상생페이백은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국민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대표적인 소비 환급 정책입니다.
신청 기간(9~11월)과 지급일(매월 15일), 유효기간(5년)을 지키면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동네상점, 제로페이 가맹점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소비 증가가 곧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