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입니다.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은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심리상담 지원사업입니다.
국민 누구나 ‘마음건강’을 예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며,
지역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문 상담기관이 함께 운영합니다.
- 주관기관: 보건복지부 /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 운영기관: 각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 지원형태: 1:1 전문심리상담(최대 8회) / 바우처 지원
- 참여비용: 일부 자부담(소득 수준별 차등)
이 사업은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개인의 정서 회복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즉, 마음의 문제를 “치료”가 아닌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신건강 지원입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격 및 대상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자격은 특별한 제한 없이 모든 국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산 및 지역별 운영방식에 따라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청소년은 보호자 동의 시 가능)
- 마음건강 자가진단 결과 상담이 권고된 경우
- 우울·불안·스트레스·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
특히 다음과 같은 대상자는 우선 지원됩니다.
-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아동 포함)
-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준비생
- 독거노인, 돌봄가족, 중장년층
-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각 지자체는 지역 상황에 맞춰 별도의 추가 대상군(청년·직장인·학생 등)을 설정하기도 합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원 내용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참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대면 중심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온라인·전화 상담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원횟수 | 1:1 전문심리상담 최대 8회 (기본 4회 + 연장 4회 가능) |
| 지원방식 | 마음건강 바우처 지급 (1회 약 7만~8만원 상당) |
| 상담분야 | 우울, 불안, 스트레스, 관계갈등, 자존감 회복 등 |
| 상담기관 |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정 심리상담센터, 임상심리전문가 |
모든 상담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며, 개인의 동의 없이 외부에 내용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또한 상담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치료비 지원이나 의료연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신청은 거주지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각 지자체별 접수창구 또는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간편 신청이 가능합니다.
1) 오프라인 신청
- 주소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방문
- 상담 의뢰서 또는 자가진단서 제출
- 심리상담사 배정 후 일정 협의
2) 온라인 신청
- 복지로 사이트 접속 → 정신건강지원 서비스 선택
- 본인인증 후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업로드
- 심사 후 바우처 지급 및 이용기관 안내
신청 후 1~2주 내 상담이 배정되며, 바우처는 문자 또는 앱 알림으로 발급됩니다.
정신건강 복지센터 연계 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의 핵심 운영 기관으로, 각 지역별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 자살예방·불안장애·우울증 예방교육
- 직장인·청년층 대상 집단상담·심리코칭
-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센터 위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털에서 지역명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의사항
-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정해진 기간 내 사용해야 함
- 상담 불참 2회 이상 시 지원이 중단될 수 있음
- 서비스 유형(대면/비대면) 변경은 제한될 수 있음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모든 상담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지자체별 운영 세부사항은 관할 보건소 또는 센터에 문의하면 가장 정확합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의미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은 단순한 상담비 지원이 아니라, ‘마음건강을 하나의 사회적 투자’로 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정신건강문제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정부는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청년·직장인·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이 추가될 예정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민간심리상담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됩니다.